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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딸 직업 골프선수 됐으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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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백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요수원 2회 공연동안 정말 행복...#다비치 #호우 내 사람들~ 꼭 은혜 갚을거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백지영은 세월을 빗겨간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함께 한 스태프들과 찍은 사진 속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소탈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공연 정말 최고였어요” “당신은 영원한 천사지영” “너무 예뻐서 심장 잠깐 멈춤. 내 성대가 언니꺼였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 인스타그램
백지영 인스타그램

나이 44세인 백지영은 9살 나이 차이의 연하 남편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과거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 출연 당시 백지영은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딸이 엄마의 자장가를 들으면서 잠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딸이 ’섬 집 아기’를 부르기도 한다. 가수로서 재능 상관하지 않고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굳이 바란다면 골프선수가 돼서 엄마랑 함께 (골프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3일 수원을 시작으로 대구, 청주, 부산, 성남, 대전, 광주 등지에서 ‘2019-20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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