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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한리필 샐러드’ 한국식 이색 퓨전 카레 맛집…박상현 맛칼럼니스트·김보민 아나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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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박상현, 이원일의 소울푸드 코너로 꾸며졌다. 이원일 셰프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소울푸드 메뉴는 카레였다. 출출한날 간편하게 먹고 싶을때나 아주 특별한날 제대로 먹고 싶을때도 카레를 즐겨 찾는다. 카레는 특유의 향과 식감이 매력적이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가족에게 카레를 자주 해준다. 3분짜리도 있고 종류도 많아서 좋다”고 말했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카레 만드는 과정 자체를 좋아한다. 양파를 먼저 볶는데 그 시간이 너무 좋다. 양파를 잘게 썰어서 한시간 정도 약한불에 볶는데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정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일 셰프는 “카레 요리는 육수나 부재료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다. 그래서 저도 굉장히 즐겨 만들어 먹는다. 카레라는 발음은 커리에서 온 것이다 인도의 카레는 일본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서 카레라는 발음으로 변형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카레는 향심료의 모둠이라고 쓰이지만 카레를 포함한 더 큰 개념인 마살라라는 것이 있다. 마살라라는 큰 개념이 있다면 그중 한 부류를 커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마살라는 향신료의 조합 자체를 말한다. 마살라를 한국 말로 하면 양념이다. 커리는 마살라 즉 양녀므이 여러 조합 중 하나다.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커리는 갖은 양념이다”고 말했다.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KBS2 ‘무한리필 샐러드’ 방송 캡처

카레는 비린내를 잡아주기때문에 육류와 함께 먹으면 가장 좋은 조합이다. 카레의 기원설은 인도의 향기롭다, 맛있다라는 뜻의 힌두어 투라리에서 파생됐다는 설과 남인도 타밀어의 소스를 뜻하는 카리가 변형됐다는 설이 있다. 기원전 300년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 원정을 왔는데 이때 식물학자를 데려갔다. 인도의 동방에서 나는 향신료들을 전부 기록하게했다. 기원전 100년경 베네치아 상인들이 이후 1,500년간 주도권을 쥔 이유가 향신료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인도에서는 향신료의 종류가 약 3,000가지가 된다. 3,000가지로 조합을 해서 다양한 카레를 제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 셰프와 이승연 아나운서는 이태원에 위치한 인도 정통 카레 맛집에 찾아갔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정통 맛집이다. 이곳은 할랄 인증도 있는 곳이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에만 부여되는 인증 마크다. 소고기가 들어간 메뉴가 없다. 두 사람은 치킨 카레, 양고기 카레, 채소 카레를 주문했다. 인도 커리를 처음 맛본다는 이승연 아나운서는 너무 맛있다며 폭풍 흡입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22:00이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와 박상현 맛칼럼니스트는 한국식 이색 퓨전 카레 맛집을 찾아갔다. 일산 밤리단길에 위치한 곳이다. 3~4년 전부터 카페나 음식점이 많아지면서 젊은이들이 일산 밤리단길을 많이 찾고 있다. 메뉴로는 베이컨 링귀니 18,000원, 킹 쉬림프 딸리아뗄레 18,000원, 타이거 비스크 16,000원, 스테이크 레드 커리 16,000원, 베이컨 플레이트 16,000원 등이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9시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3시 30분부터 5시까지다.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다음과 같다.

#BARNXXX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율천로7번길)

KBS2 ‘무한리필 샐러드’는 월~금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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