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tvN '돈키호테'에 출연 중인 배우 송진우가 아내와 소소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송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미 잠든후에~ 치맥할거야 우미도 모르게 마구마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진우는 치킨을 든 채 맥주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키우는거 힘들죠? 앞으로 더더더 힘들어질꺼예요 힘내요", "이런날도 있어야죠",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개그맨이신가요?" 등 반응을 보였다.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송진우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처음에는 말이 안 통했다. 일본에서 만났으니까. 바디랭귀지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저 만난지 3개월 만에 7년 동안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한국에 와버렸다.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첫 만남에 번개가 왔다고 하더라"고 자랑했다.
또 송진우는 "매형도 이탈리아 사람이다. 지금은 한국에 살고 있다. (아내) 미나미도 그렇고 매형도 그렇고 어느 정도 한국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진우는 "아내는 다 이해해준다"며 "제가 결혼한 이유가 아내가 웃겨서다. 저랑 같이 립싱크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진우는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송우미양을 두고있다.
송진우가 출연하는 tvN '돈키호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