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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국수 맛집 위치는? 구룡포항 시락국수 vs 죽도시장 칼제비 ‘모닝와이드-금요면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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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모닝와이드 3부’에서 소개된 경상북도 포항 소재의 구룡포항 시락국수 맛집과 죽도시장 칼제비 맛집이 화제다.
 
29일 MBC ‘모닝와이드 3부’의 ‘금요면탐정’ 코너에서는 시락국수와 칼제비가 있는 경북 포항을 찾았다.

포항에 도착한 면탐정은 해병대 847로서 군 시절을 추억했다. 그리고 먼저 향한 곳은 바로 포항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죽도시장이다.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SBS ‘모닝와이드 3부’ 방송 캡처

죽도시장의 수제비 골목에서 칼국수와 수제비의 반반 조합이 특별한 칼제비 맛집을 찾았다. 전역 후 20년 만에 수제비 골목을 찾은 것이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해 후끈한 열기가 전해졌다.

주문 3분 만에 대령하는 칼제비는 그 비주얼부터 침샘을 자극했다. 면은 비단결처럼 호로록 말 리가 수제비는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식감을 같이 맛볼 수 있다는 게 메리트인 메뉴다.

칼제비의 맛을 본 면탐정은 “국물 딱 마시면 그 따뜻함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구수함이 계속 울린다. 바다 쪽 지방이 멸치국물 이런 거 끓이는 거 정말 제대로 하는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칼제비 국숫가게의 이은자 사장은 “(예전에는) 칼국수로 수제비로 각각 나갔는데, 섞어서 달라고 그래서 섞어서 해줬는데, 그게 칼제비로 말이 돼버려서 칼제비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룡포항에 위치한 시락국수 맛집도 찾았다. 시락국밥과 함께 시락국수를 4천원의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바다 향 가득히 시원 칼칼하다는 시락국수에는 시래기와 생선완자가 들어가 있어 특별한 비주얼을 뽐냈다. 추어탕의 비주얼과 비슷하고 향기도 약간 추어탕과 닮았다고 한다.

시락국수 맛을 본 “면의 담백함과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국물과 시래기의 조화가 기가 막힌다. 기가 막혀”라며 연신 감탄했다. 또 “아니, 얼큰하기보다는 시원하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입 안에 계속 감칠맛이 도니까 자꾸 또 당기는 맛. 아니, 이런 별미가 있는 걸 왜 몰랐지? 포항에서 군생활을 했는데”라며 아쉬워하기가지 했다.

꽁치로 만든 생선완자는 비린 맛은 하나도 없다는 평가다. 추어탕 느낌의 장본인 재료라고 할 수 있고, 고소한 감칠맛의 비결인 ‘신의 한 수’다. 해당 맛집의 2대 주인장인 김정자 사장이 정성이 듬뿍 넣어 직접 만들어 더욱 맛이 좋다.

면은 그 유명한 해풍국수를 사용한다. 해풍국수면은 햇볕과 바닷바람을 맞으며 건조돼 탄력있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SBS 시사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3부’은 평일 아침 7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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