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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왕종근 “아내 취미생활 같이 하기 싫다” vs 김미숙 “같이하면 얼마나 좋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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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가수 옥희가 동반자를 개사해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태진아의 동반자는 당신은 나의 동반자 영원한 나의 동반자 내 생애 최고의 선물 당신과 만남이었어 잘 살고 못 사는 건 타고난 팔자지만 당신만을 사랑해요 영원한 동반자여라는 가사다. 옥희는 동반자이지만 취미생활은 따로 하자는 가사로 바꾸어불렀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오늘의 주제는 ‘부부 취미생활, 나이들수록 같이해 vs 따로가 좋아’로 이야기 나눴다. 부부가 35년~40년 정도를 사는데, 자녀 양육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나면 부부만의 시간은 20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부끼리만의 삶이 30년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노부부가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것인가 의견을 이야기했다. 왕종근은 아내 김미숙과 함께 출연했다. 왕종근은 “취미도 고상한 것을 좋아하고 나는 내맘대로 하는 것이 좋다. 맞으면 좋지만 안맞으면 그게 얼마나 힘드냐. 당신 지금 드럼 배우고 있는데 자기만 하면 됐지 꼭 나보고 같이 하자거나 기타를 하라고 한다. 기타는 손도 아프고 굳은살 생기고 싫다. 나는 그냥 밥 잘먹고 침대 누워서 있는게 좋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둘이 같이 하면 웃음도 나고 얼마나 좋으냐. 기타나 드럼은 혼자 배운다고 쳐도 춤은 같이 추고 싶다. 파트너를 얼마든지 다른 사람 구할수도 있겠지만 남편과 함께 하고 싶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많으냐. 이제 100살까지 살아야 한다는데 같이 하면 참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능미는 “부부는 함께 해야 한다. 내가 젊을때는 텐트치고 캠핑하는 것을 싫어했고 남편은 너무 좋아했다. 따라가기 싫어도 애들 데리고 따라갔었다. 그런데 계속 가다보니가 나도 좋아지더라. 그러니 왕종근씨도 처음엔 싫어도 같이 하면 좋아질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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