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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유비, 엄마 몰래 오디션 본 이유는?…"학교 가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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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이유비가 어머니 견미리의 도움 없이 연기자 길을 시작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는 이유비가 출연했다.

앞서 이유비의 동생 이다인은 '해피투게더'를 통해 "언니와 자주 싸운다. 옷 문자로 싸우다 번호를 차단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유비 인스타그램

이에 이유비는 "서로 몰래몰래 옷을 입는다. 나도 동생을 옷을 입기도 하지만 조용히 가져다 둔다. 그런데 동생은 꼭 SNS에 올리는 거다. 아직 내가 개시하지도 않은 옷을”이라고 토로했다.

이유비는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이다. 이유비는 어머니 견미리 몰래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면서 "원래 연기를 하려던 건 아니었고 뱀파이어 아이돌’의 공개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학교에 가기 싫어서 오디션을 봤다. 생각보다 진지한 분위기였다”고 데뷔 비화를 전했다.

그는 견미리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촬영을 시작했다면서 "그러다 소문이 난 거다. 견미리의 딸이 시트콤에 출연한다고”라 덧붙였다.

이유비는 견미리의 반응에 대해 "엄마가 화를 많이 내셨다. 시간이 지나고 연기에 대해 물으면 잔소리가 엄청 심하다. 선배님 더하기 엄마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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