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이 김경란이 '이혼 후 거지꼴이 됐다'는 소식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김경란은 "실시간 검색어에 제 이름이 뜨면 지인들은 걱정부터 한다. 또 '거지꼴'이 됐다고 하니까, 이게 또 무슨 일인가 해서 안부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우다사'의 이규한은 김경란의 연관 검색어에 '거지', '거지꼴'이 나온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연수는 "빨리 해명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자신이 말 한 '거지꼴'은 심적으로 아주 힘들었다는 표현이었을 뿐이지 재정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김경란은 "올해는 감사하게도 일이 많이 들어와서 열심히 일 하고 전혀 문제 없이 살고 있다. 예쁜옷 잘 입고 잘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김경란의 올해 나이는 43세다. 김경란은 2012년 KBS 퇴사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연극 등에 참여하고 있다.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2015년 김상민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김경란과 전 남편 김상민 전 의원은 결혼 약 3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경란 김상민 국회의원의 이혼 사유(이혼 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고, 슬하에 자녀는 두지 않았다.
최근 김경란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다. 김경란전 아나운서는 '우다사'를 통해 이혼 결정 이후 가족들의 반응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