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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베어벡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암 투병 끝 사망…향년 6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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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활동했던 핌 베어벡(네덜란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3세.

28일 호주 언론 시드니모닝헤럴드 등의 언론은 핌 베어벡 감독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핌 베어벡 감독은 1974년 스파르타 로테르담 입단했다, 이후 1981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핌 베어백 감독은 FC 바게닝겐, FC 흐로닝언, 프로튀나 시타르트 등 네덜란드 축구 리그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핌 베어벡 감독 / 연합뉴스
핌 베어벡 감독 / 연합뉴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의 오미야 아르디자 감독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축구를 경험한 핌 베어백 감독은 2002년 히딩크 감독 사단으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월드컵 이후 히딩크가 이끌던 PSV 아인트호벤의 2군 감독으로 잠시 활동했던 핌 베어백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핌 베어백은 네덜란드 출신 딕 아드보카트 감독 체제 시절인 2005년 한국 축구 대표팀 수석 코치로 복귀했다. 2006년 월드컵 이후에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활동했으나 약 1년여 만에 사퇴했다.

이후 핌 베어백은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모로코 U-23 청소년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고, 올해 2월까지는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월 핌 베어백 감독은 오만 대표팀 감독 자리를 내려 놓음과 동시에 지도자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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