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헤이즈(본명 장다혜)가 복고패션에 도전했다.
지난 4일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옛날 흉내를 낸 오늘도 역시 옛날이 되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찍은 헤이즈가 담겻다. 그는 카라티셔츠에 펑퍼짐한 청바지 그리고 패딩조끼를 입은 모습이다. 거기에 커다란 선글라스와 링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해 완벽한 복고패션을 완성했다. 자칫 촌스러울 수 있는 패션 마저 멋스럽게 소화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이것도 너무 예쁘다", "언니가 입으니까 하나도 안 촌스러워요", "노래 너무 잘 듣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29세인 헤이즈는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비도 오고 그래서’, ‘첫눈에’, ‘널 너무 모르고’, ‘And July’, ‘돌아오지마’, ‘내가 더 나빠’, ‘Jenga’, ‘괜찮냐고’, ‘이별’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3'에 새로운 MC로 출연을 확정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헤이즈가 출연하는 JTBC '슈가맨 시즌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