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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59회, “동백이 아들 필구다!” 김강훈 인기 실감해 ...“나는 아들이 이순재, 신구, 변희봉” 김영옥 부러움 고백, “자꾸 보게 돼” 아들 박해진에게 시선이 저절로 향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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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8일 방영 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서는 스페셜 MC로 강다니엘이 함께했다. 그의 출연이 예고되자마자 많은 시청자분들이 ‘강다니엘 나오는 해피투게더는 언제 방송하나요’, ‘빨리 보고 싶어요’, ‘본방사수 해야지, 강다니엘 보기만해도 행복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의 나이는 1996년생으로 24세이다.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11월 25일에 디지철 싱글 “TOUCHIN'”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은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연기력이 느껴진거야’ 특집으로 김영옥, 김강훈,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강훈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아 그 화려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김강훈의 나이는 2009년생으로 11살이다. 그는 토크쇼 출연이 처음이라 긴장된다고 말하면서도 조세호보다 조리있게 이야기해서, 출연진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쳐

김강훈은 “촬영지가 구룡포인데, 방송하기 전까지는 사람이 아예 없다가 (...) 그냥 가려고 해도 둘러싸여서”라고 말하며 인기를 실감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사람들이 “실물이 더 낫다고”이야기 하는 것을 언급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강훈을 위해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는 “분위기 때문에 알아보셨단 분들이 많아서”라고 이야기 하며 본인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걸음걸이까지 바꾸려 노력했다고 한다.

김강훈은 대식가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었는데, 라면 4봉은 기본이고, 햄버거 4개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요즘 빠져 있는 음식으로는 ‘청국장’을 꼽으며 “컵 떡볶이 파는 것처럼, 컵 청국장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학교 앞에서”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는 홍어삼합도 가리지 않고 먹는다고 한다. 놀라며 고향이 어딘지 물어보는 출연진을 향해 그는 “고향은 청주인데, 할머니 댁이 목포라서”라고 이야기 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미생’, ‘별에서 온 그대’, ‘피고인’ 등 히트작에 주연 어머니로 빠짐없이 출연하는 성병숙 배우의 이야기도 공개되었다. ‘미생’의 임시완, ‘별에서 온 그대’의 박해진, ‘연애의 발견’의 성준 등이 그녀의 아들로 출연했다. 성병숙은 “그래서 내가 누구의 엄마인지에 따라서 좋아하는 연령층이 다른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김영옥은 “정말 부럽다, 나는 아들이 이순재, 신구, 변희봉”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는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유느X무느X조세호가 있는 '비밀의 방'에 최고의 스타들이 모였다! 웃음은 기본, 감동 풀장착 인생 스토리와 흑역사까지!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이다.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가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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