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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첫 주연 책임감+부담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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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혜윤(나이 24세)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무사히 마친 김혜윤과 만났다. 

김혜윤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혜윤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김혜윤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어서 좋았다. 첫 주연이어서 부담도 많이 되고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었는데 감독님이나 스태프분들 그리고 또래 배우들이랑 같이잘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뿌듯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혜윤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은단오’ 역을 맡아 처음으로 극을 이끌어갔다. 이와 관련해 신경썼던 부분이 있냐고 묻자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부담이 됐다”며 “역할 자체가 모든 캐릭터를 만나고 소통하는 역할이다 보니까 그런 점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는 ‘체력’을 꼽았다. 그는 “분량도 정말 많았지만 근본적으로 힘들었던 건 체력이다. 어떻게 분배를 해야할지 많이 신경을 쓰게 됐고 스스로 화가 많이 났다”며 “촬영 전에 충분히 운동도 많이 하고 체력을 많이 길렀다고 생각했는데 6개월이란 장시간을 이끌어가기엔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혜윤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김혜윤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러면서 “드라마 특석상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후반부에는 많지가 않다. 끝까지 잘 마무리하고 싶어서 ‘해내고 싶다’는 오기가 컸던 것 같다. 쓰러지지 않고 작품을 완성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혜윤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도 ‘체력’이었다. 그는 “체력이 약해지니까 집중도가 떨어지고 대사의 실수도 많았다. 내가 NG도 가장 많이 냈을 것”이라며 “연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으니까 화가 났고 속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김혜윤은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만화 속에서 설정값대로 움직이는 스테이지 ‘단오’와 시한부라는 운명을 바꾸고 하루(로운 분)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쉐도우 ‘단오’를 다르게 연기하며 극을 구분 지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더불어 ‘능소화’라는 사극 분량에서는 시대에 맞는 톤과 분위기로 또 다른 ‘단오’를 촘촘하게 그려내 1인 3역 같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20대 여배우로 성장한 김혜윤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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