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싱글맘 정수연, 노래강사 나예원. 가수 전영랑이 감탄을 부르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본선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싱글맘 정수연(나이 35세)이 출연했다. 정수연은 오랫동안 노래를 해왔지만 이혼 후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노래의 꿈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정수연은 퀸 메이커 윤일상의 곡인 ‘녹턴’을 선택했다. 정수연은 올크라운을 받으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원곡자 윤일상은 “약간 모창성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후반부에는 완벽하게 정수연 씨 본인의 목소리가 표현되는 것을 보고 마음속으로 기립박수를 쳤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21년 동안 노래교실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나예원(나이 51세) 참가자가 등장했다.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나예원은 “‘내가 못한 게 너무 많은데 지금 죽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예원이 무대 위에서 잘 노는 구나,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크라운 1개가 모자른 6 크라운을 받아 아쉽게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다음으로 ‘미스트롯’에서 정다경이 불러 화제를 모은 ‘약손’의 원곡 가수 전영랑(나이 37세)이 출연했다. 그는 “저도 오늘 좋은 목소리로 여러분께 좋은 목소리로 들려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박범훈의 ‘배 띄워라’를 준비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하며 올크라운을 받았다. 그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