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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보이스퀸’ 보이시 매력 이도희부터 ‘아는형님’ PD 허서문도 등장…학력 카이스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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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보이스퀸’ 이도희부터 허서문까지 다양한 매력의 참가자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본선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참가자로는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이도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짧은 머리와 딱 붙는 슈트 차림으로 등장부터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그가 등장하자 대기실에서는 “오빠다 오빠”라는 감탄이 나왔다. 이도희는 “보이시퀸, 결혼 9년 차 이도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도희는 정미조의 ‘개여울’을 준비했다. 그가 노래를 시작하자 6크라운이 올라왔다. 태진아는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결국 크라운을 눌렀고 이도희는 그렇게 10개 올크라운을 받았다. 

이도희가 올크라운을 받자 참가석에 앉아있던 남편은 눈물을 터트렸다. 남편은 “아내가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24시간 노래를 하는데 제가 10여 년간 들었던 노래 중에 제일 감동받아서 3분 내내 계속 울었다”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김혜연은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여자, 남자 두 사람이 부르는 것 같았다”라며 “의도적으로 그걸 표현한 건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도희는 “제가 베이스가 타고난 알토인데 여자가 알토를 써본 일이 없었다. 여기서 처음 썼는데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참가자인 주부미인대회 미시즈코리아에서 1등을 한 김세미 참가자였다. 그러나 3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다음은 중국 공무원 가수 출신 최윤화가 나왔다. 중국은 나라에서 연예인들을 키운다. 최윤화는 결혼, 육아로 포기했던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보이스퀸’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 9크라운드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JTBC ‘아는 형님’ PD 출신의 허서문이 등장했다. 그가 등장하자 ‘아는 형님’에 출연자인 강호동과 이상민은 크게 당황했다. 이상민은 “카이스트나와서 PD하는 것도 희한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관두더라고. 이쪽에 꿈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놀라워 했다. 허서문은 “이 길이 제 길이 아니라서 제 기를 표출하기 위해 퇴사해서 여기를 나왔다”고 말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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