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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사랑, 허경영 아이 임신-낙태 주장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30살 나이 차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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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지난해 허경영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최사랑이 사실혼 관계에 이어 임신과 낙태를 주장했다. 

최근 최사랑은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생방송에 출연해 “2015년 12월부터 허 대표와 동거를 시작해 2019년 초까지 3년 넘게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허경영 대표가 나를 부르는 호칭은 ‘영부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허 대표는 이를 부정하고 있으며 그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는 중”이라고 호소했다.

허경영-최사랑/ 아프리카TV 캡처
허경영-최사랑/ 아프리카TV 캡처

또 최사랑은 “허 대표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2016년 2월 낙태했다. 이와 관련한 산부인과 기록에도 허경영이 보호자라고 명시되어 있다”라며 “허 대표는 ‘최사랑이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했기에 해준 것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폭로했다.

허경영과 열애설이 난 최사랑은 지난 2015년 10월 21일 발표한 노래 ‘부자되세요’로 연예계 데뷔한 트로트 가수다. 지난 2017년 12월 내일엔터테인먼트는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의 ‘국민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두 사람은 열애설이 불거졌고 최사랑은 사실혼 관계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당시 허경영 측은 최사랑과의 열애설에 대해 “내 나이가 몇인데 30살 차이나는 사람과 열애를 하느냐”며 전면 부인했다.

현재 허경영은 트로트가수 최사랑으로부터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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