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K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아나운서 도경완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은지가 “장윤정 씨와 썸을 얼마나 탔냐”고 묻자 도경완은 “썸을 지금도 탄다. 이건 죽기 전까지”라고 답하며 남다른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결혼 전에 관해 묻는 질문에 도경완은 “썸을 대놓고는 못 했지만, 제가 장윤정 씨 옆에 있으면 매니저인 줄 아시더라”며 “그럴 때 외에는 사실 둘이 밥을 먹는다거나 그런 걸 전혀 못 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하남에 대한 고민을 전한 한 청취자의 사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연하남들의 성향을 알려줬다. 아울러 여자친구 재력에 주눅이 든다는 또 다른 청취자의 사연에 “제가 결혼하고 많은 공격을 받았는데, 가장 억울한 게 돈 보고 결혼했다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솔직히 그 시점에 돈은 제가 더 많았다. 물론 금방 역전당하긴 했지만, 어쨌든 돈이 중요한 요인이 아니었다”고 조언해 이목을 끌었다.
올해 나이 38세인 아나운서 도경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게 반해 먼저 대쉬해 결국 2013년 결혼까지 골인했다. 2014년에 아들 도연우를 득남하고 이후 2018년 딸 하영이를 득녀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집과 재산 등을 공개하면서 많은 화제에 올랐다. 최근 도경완은 ‘2TV 생생정보’에서 하차하며 그의 프리선언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