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멤버 기안84, 헨리가 음악을 위해 뭉친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 기안84가 시언스쿨 논란 이후 다시 돈독해진 모습으로 콜라보에 나선다.
기안84는 헨리와 오랜 약속이었던 앨범커버를 그려주기 위해 헨리의 작업실을 찾는다. 화려한 헨리 작업실을 감탄하며 둘러보던 중 이들은 즉흥 연주로 내적 흥을 발산한다.
이때 헨리가 준비 중인 신곡의 가사를 기안에게 즉석에서 부탁해 어떤 가사가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헨리는 해당 곡을 일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만들었지만 직장을 다녀본 경험이 전무한 헨리를 위해 기안84가 현직 CEO다운 폭풍 조언으로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
본격적인 가사 작업과 함께 예고편에서 기안84가 보컬에도 참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기안84는 “나는 쓰레기”라는 힙한 가사로 폭소를 유발했다.
대환장 케미로 웃음 가득한 금요일 밤을 선사할 기안84와 헨리의 이야기는 내일(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기안84는 본명 김희민으로, 유명 웹툰 ‘패션왕’ ‘복학왕’의 작가다.
이들은 앞선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일명 얼간이 모임 ‘쁘띠 시언 스쿨’에서 과한 장난과 감정적인 대처로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