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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와락 장난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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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운널사’ 장나라의 장난기가 대 폭발하며 섬세나라에서 저돌나라로 변신했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측은 건(장혁 분)과 미영(장나라 분)의 3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호텔방 재회신’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 MBC
3년 전,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을 성사시켰던 호텔방에서 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 여전히 서로를 향한 감정이 어린, 아련한 눈빛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심장 떨림을 유발한 바 있다.
 
드라마 속에서는 동공을 바르르 떨며 건을 향한 마음을 애써 눌렀던 미영이었지만, 실제 촬영할 때의 모습은 ‘저돌 나라’였다.
 
이 장면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촬영은 새벽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날 장나라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전과는 다르게 장혁을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장나라는 13회에 촬영 분량이 많았던 장혁을 위해 리허설부터 적극적으로 리드하고, 귀여운 장난으로 독려하는 등 ‘특급 배려심’을 보였다고.
 
이에 ‘운널사’ 제작진은 “스틸에 담긴 두 사람의 모습은 본 촬영에 앞서 연기 합을 맞춰보는 모습”이라고 밝힌 뒤, “두 사람은 동선을 짜거나 대사를 주고 받으며 연습을 할 때도 서로를 향해 애드리브를 섞인 장난을 치고, 서로를 살뜰히 배려하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힘든 현장에서 두 배우는 그야말로 엔도르핀”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장나라의 특급 장난기가 빛을 발하는 호텔방 재회 비하인드 스틸을 접한 네티즌은 “저번 운널사 달팽이 커플 짠내 폭발이었는데~ 이렇게 달달한 비하인드 보니까 힐링 되는 듯! 빨리 달팽이 커플 알콩달콩 했으면 좋겠다!”, “3년 후 외모 업그레이드 된 달팽이 커플! 케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네!”, “아 이 장면 정말 심쿵! 두 배우 눈빛 연기 최고였음!”, “왜 수요일은 오지 않는 것인가? ‘운널사’가 일일 드라마였으면..”, “달팽이 커플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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