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마지막회 이후 추억을 회고했다.
28일 공효진은 인스타그램에 "용식아 너의 앞날에 행운만 있길 바라고 바랄께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효진과 강하늘은 KBS2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회 중 강하늘이 공효진에 아낌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한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또한 공효진과 강하늘은 설레는 키 차이로 시선을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ㅠㅠㅠㅠㅠㅠㅠ동백씨 보고싶어유ㅠㅠㅜㅜ", "악 언니 너무 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 "언니 푹 쉬고 좋은 작품으로 또 뵈요"등 동백이와 작별인사를 한 공효진에 아쉬운 마음을 나타냈다.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강하늘은 tvN ‘미생’(2014),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2016)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이후 그는 2017년 9월 입대해 올 5월 전역했다.
전역 후 강하늘은 KBS2 ‘동백꽃 필 무렵’을 복귀작으로 선택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이후 차기작은 연극 ’환상동화’로 12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내년 안재홍, 옹성우와 함께 여행 예능 JTBC ‘트래블러 시즌2’에 합류한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공효진은 SBS ‘파스타’(2010), MBC ‘최고의 사랑’(2011), SBS ‘괜찮아 사랑이야’(2014), ‘질투의 화신’(2016)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공효진은 200만 영화의 주연과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0%의 벽을 깬 겹경사를 맞았다.
공효진은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이후 인터뷰를 통해 차기작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신중하고 싶다던 공효진은 아직 차기작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하늘, 공효진이 출연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높은 화제성으로 마지막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