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의 발언에 황당해 했다.
지난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윤상현, 메이비 부부네 집을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아내 메이비와 결혼 초반 부부 싸움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효리는 “싸우면 뭐해. 같이 살아야 하는데 어색하기만 하지. TV까지 다 나오고. 우리도 이제는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 다들 사이 좋은 부부로 알고 있어서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어 “얼마 전에 다른 부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빠가 나 말고 다른 사람 좋아하면 어떡하겠냐고 묻더라. 나는 이혼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만일 내가 그런다면 난 사랑에 잘 빠지고 금방 잘 나오니까 좀 기다리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황당해 하며 “그건 무슨 논리니? 자기는 만나도 난 죽어도 만나지 말라는 거야?”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28 14: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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