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산슬, '아침마당' 이어 '가요베스트' 출격…고속도로 휴게소 게릴라 공연 화제

(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트로트계의 거물 신인 유산슬의 거침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유산슬은 KBS1 '아침마당'을 통해 공중파 데뷔 신고식을 치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에 이어 유산슬은 28일 오후 4시 진행되는 MBC 대표 성인가요 프로그램 '가요베스트'에 출연을 예고해 또 한번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8일 '가요베스트' 녹화에 앞서 MBC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뽕스패치' 유산슬, 순천 가요베스트 출근길! 갑자기 휴게소에서 무슨 일이?! #놀면뭐하니 #뽕스패치 #유산슬 #순천 #가요베스트 #출근길 #직찍"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의 맞춤 의상인 금룡 장식의 빨간 슈트를 갖춰 입고 휴게소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슈트와 깔맞춤한 빨간색의 모자와 신발이 시선을 강탈한다. 

유산슬의 깜짝 휴게소 공연을 목격한 SNS 인증글도 이어지고 있다. 유산슬이 포착된 휴게소는 죽암, 망향휴게소 등이며 이 자리에는 유산슬과 함께 김도일 작곡가와 조세호도 함께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이 세 사람의 휴게소 공연이 어떻게 성사됐을지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유발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산슬이형님 게릴라 콘서트 하셨네요", "깔맞춤 로퍼까지 이 집 코디 잘하네", "대구도 와주세요", "소속사 대표 열일 박수", "대박 진짜 매일 놀라게하는 유느님 유산슬", "하ㅠ나만 못봐", "패션 죽인다 아주", "휴게소에 계신 분들 부럽 완전 계타셨네용 아침부터 유느님 영접"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아이돌급 인기의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향한 섭외가 폭주하는 가운데 그의 앞으로 행보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유산슬은 28일 오후 4시 전라남도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가요베스트'에 출연한다.

유산슬을 낳은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