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여행을 떠나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들어 이목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이 뉴욕으로 여행을 떠나 인도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해인은 성당 안쪽을 바라보며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갑자기 그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인도 사람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간단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외국인도 알아보는 그의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정해인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그와 대화를 나눴다. 자신을 심리학자로 소개한 인도 사람은 정해인의 손금을 봐줬다. 그러면서 “결혼을 한다면 굉장한 성공을 하게 될 거야”라며 “여자가 너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거야”라고 말해 신기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잠깐이지만 깊은 대화를 나누며 연락처를 받기도 했다.
정해인은 올해 나이 32세이며 2013년 AOA 블랙 뮤직비디오 ‘MOYA’로 데뷔했다. 그는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사랑인 최태희 역으로 특별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유열의 음악 앨범’, ‘봄밤’ 등에 출연했다. 손예진, 한지민, 김고은 등 찍는 작품마다 배우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열애설을 일으키기도 했다.
최근 정해인은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를 예능으로 재탄생시킨 프로그램으로,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