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지숙이 남자친구 이두희와 결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숙은 “열애설 보도 후에 결혼설까지 났는데, 반박 기사가 났더라. (결혼을) 하려고 해도 못 할 것 같아서 나왔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숙은 “마침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긴 했다. 진지하게 잘 만나고 있다”며 결혼을 전제로한 진지한 만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숙은 이두희와 첫만남에 대해 “악플 때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 주변 지인을 통해 해커 이두희를 소개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지숙은 “내가 아는 공대생의 느낌이 달랐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본인이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더라. 알고보니 악플러가 아닌 날 잡으러 왔더라”고 이야기했다.
이두희는 지숙의 ‘화제의 짤’을 보고 입덕한 이후 주변 사람의 소개로 지숙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그룹 레인보우 10주년을 맞이한 앨범을 발매하며 재결합 후 활동 중인 지숙은 지난 10월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과 열애설이 보도됐다. 두 사람은 5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이 30세인 지숙은 37세인 이두희와 7살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