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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 어린 나이에 떠난 가요계 동료 추모…“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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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씨스타 소유가 가요계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이후 추모글을 남겼다.

28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라서 여자라서 일반인이여서 연예인이어서 노동자라서 취업준비생이라서 자영업자라서 가장이라서 학생이라서 어떠한 직업군이라서 요즘 제일 많이 서로에게 하는 말은 ‘괜찮아?’, ‘무슨 일 없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한 많은 사람이 떠나갔습니다. 다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말들로 욕하는 사람들도 카더라라는 말들로 다른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조금만 더 서로 이해해주고 조금만 더 사랑해주세요. 우리는 모두 사랑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라고 덧붙여 말했다.

소유 / 톱스타뉴스 HD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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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글에서 故 구하라와 설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가요계 동료를 잃은, 안타까운 비보를 접한 그가 일침을 가한 것으로 추측하게 했다.

한편, 지난 24일 가요계에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사람의 애도가 이어졌고, 악플 등으로 힘들어하는 연예인들은 이러한 일들이 다시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가수 소유는 올해 나이 28세로 2010년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출신이다. 씨스타로 활동 당시 ‘네까짓 게’, ‘so cool’, ‘TOUCH BOBY’, ‘러빙유’, ‘SHAKE 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년 5월 씨스타는 해체를 알리며 많은 팬에게 충격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씨스타 멤버 효린, 다솜, 보라는 연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 소유는 드라마 ‘때빼고 광내고’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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