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서효림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와 인연은 물론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서효림은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며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두 사람은 취향과 식습관 등 많이 통하는 모습에 “전성에 부부가 아니었을까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김수미를 통해 처음 만난 일화를 전했다. 또한, 김수미는 청계천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수미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식들 결혼할 때 시민들과 청계천에서 시민들과 경사를 나누고 싶다”며 본인이 희망하는 결혼식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 보도 후 그는 남자친구 때문에 화났다고 밝혔다. 그는 “열애설 인정 후 사생활 보도가 난 것이 처음이기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남자친구는 기사를 보고 ‘야 잘 나왔어’라고 말하며 보여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은 올해 나이 35세이며 2007년 KBS2 ‘꽃피는 봄이 오면’을 통해 데뷔했다. 이어 ‘그들이 사는 세상’, ‘성균관 스캔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끝없는 사랑’, ‘밥상 차리는 남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서효림은 소속사를 통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결혼과 임신 소식까지 전하면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과거 영화 제작사였으나 현재 직업은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다. 정명호는 올해 나이 44세이며 서효림과 9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