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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김현진, 나이-키 차이에 궁금증↑…의외의 직진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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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윤정수, 김현진 커플이 의외의 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윤정수, 김현진의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로맨틱한 한강 데이트를 했다. 자신을 뚫어져라 보는 윤정수에게 김현진은 “제가 동생으로만 보이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윤정수는 “이성으로 보이죠”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김현진은 “왜 연애의 맛에 나오신 거예요?”라고 묻자 한참을 생각하던 윤정수는 “내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를 좀 알았다”라며 “너무 연애도 하고 싶고 가정을 꾸리고 싶었지만 누구를 만나는 게 너무 힘들었다. 그런데 여기 제작진들이 응원해주셔서 그렇게 현진 씨를 만났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아주 창피하지만 않으면 지금은 시작을 해도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절실함이 있다”고 솔직하게 생각을 전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윤정수의 소개팅 상대인 김현진은 170cm로, 165cm인 윤정수보다 장신이다. 그의 나이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직업은 대학 시절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가 현재 변리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윤정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이다. 그는 재치 넘치는 입담을 무기로 ‘무모한 도전’ ‘천생연분’ ‘러브하우스’ ‘느낌표’ 등 2000년대 초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하다가 2013년 개인 파산 신청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윤정수는 ‘님과 함께’에서 김숙과 가상 부부를 등장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현재 활발히 방송 활동 중이다. 윤정수는 ‘연애의 맛’에서 여러 번 결혼에 대해 확고한 의사를 드러냈으며 첫 번째 소개팅이 실패로 끝난 후 김현진과 두 번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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