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황은 “나는 속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인간관계에서 (친해지기 위해) 한 3년은 넘게 걸리는 것 같다. 주변에서 호감이 없냐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유다솜은 “저도 그렇게 느껴졌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재황 또한 그런 유다솜의 마음을 느꼈다며 그를 위로했다.
유다솜은 “저번 태안에 갔다 와서 전의 만남보다 느끼는 감정의 진전이 없다고 느꼈다”라며 “원래 그런 사람이구나 싶다가도 오빠가 전혀 그런 감정이 없는 걸까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한테 관심이 있다면 표현을 좀 해줬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재황은 “저의 생각은 이제 겨우 4번 만나고서 뭔가를 진전이 된다는 것은 내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다솜의 호소에도 고개를 내저었다.
이재황이 잠시 자리를 뜨고 혼자 남은 유다솜이 표정이 어두워 보여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앞서 두 사람은 연애 속도와 서로의 마음 차이와 같은 문제로 부딪치며 유다솜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연애의 맛’에 배우 이재황의 소개팅 상대 유다솜은 1990년생 올해 30세다. 이재황은 1976년생 올해 44세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가 난다.
이재황, 유다솜 커플이 출연하는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