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박잎선), 토니정과 소개팅 후 딸 송지아 말에 울컥한 사연은?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연수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출연 후 딸 지아에게 감동 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김경란은 방송 후 잘 지내냐는 안부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이에 이규한은 “김경란 씨 연관검색어에 거지가 있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경란은 “내가 마음이 너덜너덜해졌다, 바스라졌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건데 재정적으로는 열심히 일하고 문제없이 살고 있다”라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연수(박잎선)은 “지아랑 지욱이가 첫 회는 못봤다. 2회 때 봤는데 지욱이는 과묵했고 지아는 ‘엄마 멋있어’라고 저한테 말해줬어요”라며 울컥했다. 그는 “지아가 그 말을 해주는데 홍어전을 먹고 있었는데 정말 울컥하더라. 우리 지아 눈에도 내가 멋있게 당당하게 비춰질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고요”라고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이를 들은 김경란은 “그 방송이 소개팅을 했던 방송인데 딸이 그렇게 말해주면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될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박연수-김경란-호란-박영선의 새 출발이 그려지고 있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연수(박잎선)은 전 남편 송종국과 이혼 후 슬하에 딸 지아 양과 아들 지욱 군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