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과 오연서가 나이 1살 차이 연상연하 주인공 케미를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첫방송’에서는 서연(오연서)은 잘생긴 남자를 가장 싫어하고 과거 인연이 있던 꽃미남 재벌 3세 강우(안재현)와 마주치게 됐다.
서연(오연서)은 잘생긴 놈들은 얼굴값을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 와서 못생긴 남자 남자친구(강태오)와 사귀게 됐지만 남자친구는 어느새 성형수술을 하고 꽃미남이 됐고 그의 잘생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서연(오연서)는 잘생긴 남자는 싸가지가 없고 못생긴 남자는 착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잘생겨도 너무 잘생긴 오빠와 동생 때문이었다.
또한 강우(안재현)는 과거 누군가에게 비만으로 놀림을 받았고 과민성대장증상으로 힘들어 하며 정신과 의사 김박사(서동원)를 찾아가게 됐고 트라우마는 마주해야 치유될 수 있다는 조언을 받게 됐다.
강우(안재현)는 현수(허정민)의 동창회 소식에 어릴 때 자신을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놀리던 동창생이 있지만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서 떠올리려고 애를 썼다. 이에 강우는 동창회에 참석하게 됐고 동창회 친구들은 잘생기고 날씬해진 강우를 보고 좋아했다.
또한 강우는 서연에게 “나는 이강우인데 너는 누구냐?”라고 물었는데 서연은 “네가 이강우라며? 나 니 첫사랑인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우는 과거 학교에서 서연에게 고백을 했고 “너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다고”라는 말에 충격을 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 강우는 그때부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생기는 트라우마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연의 말에 갑자기 배에서 천둥이 치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앞으로 둘의 환장케미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또 주서연 역의 오연서는 1987년 생 33살, 이강우 역의 안재현은 1988년생 32살로 1살 차이의 나이로 안재현의 아내 구혜선(35세)과의 이혼 문제로 화제가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김슬기(김미경 역), 구원(이민혁 역), 허정민(박현수 역), 황우슬혜(이강희 역), 민우혁(주원재 역), 차인하(주원석 역), 김영옥(한 회장역), 윤다훈(강우부 역), 윤해영(오여사 역), 서동원(김박사 역), 신도현(백장미 역), 김재용(주서준 역), 주해은 (이주희 역)이 열연을 펼치게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32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