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첫방’ 안재현, 과거 오연서의 비만 놀림에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괴로워 정신과 의사 서동원 찾아가…동창회에서 오연서 만나 ‘깜놀’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과거 오연서에게 비만으로 놀림을 받자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시달리게 되고 정신과 의사 서동원을 찾고 동창회에서 오연서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첫방송’에서는 강우(안재현)가 과거 비만으로 놀림을 받았고 과민성대장증상으로 힘들어하다가 정신과 의사 김박사(서동원)를 찾아가게 됐다. 

과거 비만으로 힘들었던 강우(안재현)는 날씬해지고 공항에 자신을 마중 나온 현수(허정민)를 기다리다가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에게 번호를 받으며 커플깨기를 했다. 강우(안재현)는 현수(허정민)의 동창회 소식에 어릴 때 자신을 못생기고 뚱뚱하다고 놀리던 동창생이 있지만 얼굴이 기억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강우는 정신과 의사 김박사(서동원)을 찾아갔고 김박사에게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직접 마주해야 한다고 조언을 듣게 됐다. 이에 강우는 동창회에 참석하게 됐고 동창회 친구들은 잘생기고 날씬해졌고 거기다가 재벌 3세인 강우를 보고 좋아했다.

하지만 단 한 사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서연에게 가서 “나는 이강우인데 너는 누구냐?”라고 물었는데 서연은 “네가 이강우라며. 나 니 첫사랑인데”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우는 과거 학교에서 서연에게 자신이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너 못생기고 뚱뚱해서 싫다고”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고 그때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기는 트라우마가 시작됐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에 배가 아픔을 느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