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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친오빠, 생전 카톡 내용 공개…“제발 부탁할게 오래 살아줘”

  • 한수지 기자
  • 승인 2019.11.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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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기자] 구하라 오빠의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7일 구하라의 오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하라와의 생전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오빠는 “제발 오빠가 부탁 좀 할게. 안좋은 생각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챙기며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아직 남은 세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슬플땐 실컷 울면서 털어내. 다 털어내지는 못하겠지만. 사랑한다 우리 동생”이라고 걱정과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구하라는 “사랑해 오빠 걱정마”라고 답했다.

구하라 오빠 카톡 메시지
구하라 오빠 카톡 메시지

뒤늦게 공개된 두 사람의 대화는 보는 이들 마저 가슴 아프게 했다. 누리꾼들은 해당 대화가 설리의 사망 이후 쯤으로 추정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 감식과 유족 진술 등을 종합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다.

1991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구하라는 2008년 카라 멤버로 데뷔, ‘미스터’, ‘점핑’, ‘루팡’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새 싱글 ‘미드나이트 퀸’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앞서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법적 공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절친 설리의 사망으로 힘들어하기도 했다. 구하라는 설리의 비보 이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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