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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나이 잊은 청순미-걸크러시 폭발…현빈과 인물관계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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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가 팔색조 매력을 물씬 풍기는 서단으로 변신했다.

27일 ‘사랑의 불시착’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서지혜는 청순함과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극 중 서지혜는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스펙까지 갖춘 평양 맵짠녀(퀸카) ‘서단’ 역으로 분한다. 

서단(서지혜 분)은 고위 정치군인 아버지와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인 어머니 밑에서 귀하게 자란 엄친딸로 자존심이 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순수한 감정을 드러내는 인물. 

서단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첼리스트이자 평양 여자들의 워너비로 솔직하고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을 지녔다. 그는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의 약혼녀로 도도하지만 정혁을 향한 관심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당당한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tvN 제공
tvN 제공

서지혜는 도시적인 냉미녀와 같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인간미도 갖춘 새로운 걸크러시의 진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서단에 대해 서지혜는 “서단은 겉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순수하고 솔직한 매력에서 인간미가 느껴지는 캐릭터다. 이러한 점이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웠다”고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녀는 “북측 여자들은 어떨지 궁금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평양의 워너비이자, 셀럽인 ‘서단’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서지혜는 지난 2002년 태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4’ ‘상사부일체’ 그리고 드라마 ‘신돈’ ‘49일’ ‘펀치’ ‘질투의 화신’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현재 그가 촬영 중인 작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사랑의 불시착’은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했다. 

서지혜가 보여줄 ‘걸크러시’ 매력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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