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싱가폴 전시는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수익금은 노인복지를 위한 곳에 쌀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화려한 프릴이 달린 살구색 블라우스를 입고 화사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투명한 피부와 비현실적인 비주얼은 여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음도 예쁘고 얼굴도 예쁘고” “파이팅 하세요” “마음도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6년 구혜선은 나이 3살 연하의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그러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이어가 논란을 빚었다.
안구 커플이라 불리며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던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기에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더불어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며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여배우를 지목해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안재현과 ‘하자 있는 인간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오연서는 때아닌 피해를 입었으며, 루머에 사실무근이라 단호히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구혜선은 이혼 소송 소식을 전한 후 현재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안재현 또한 ‘하자 있는 인간들’의 2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