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활약 중인 김준현이 '김프로' 타이틀을 내려놓겠다고 선포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7일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공식 인스타그램은 한 장의 사진과 함께 "#맛녀직캠 김프로 타이틀 내려놓겠다 선언..기자(?)회견 도중 찰칵 주년이형의 사연있는 사연은... 이번주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됩니다! #맛있는녀석들 #김준현 #김프로 #기자회견"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문세윤과 김준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눈을 질끈 감고 울상 짓는 김준현과 그의 손을 붙잡고 체념한 듯한 표정의 문세윤이 대비돼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혹시 이번주에 한입만 걸리나요? 걸리면 안되는데", "김프로 한입만 걸리면 안되는데ㅠㅠ", "문세윤님이 손잡아주고 있는 거ㅋㅋㅋ", "헐! 드디어! 한입만?", "귀여워", "이번주 걸리나보다", "맛있는 녀석들은 사랑입니다", "한입만인가요? 오천만이 기다린 그것인가요?" 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준현을 비롯한 '맛있는 녀석들'의 네 '뚱'들은 지난달부터 '동서남북 특집'으로 강원도 강릉시, 충청북도 태안군, 경상남도 남해군을 차례로 방문, 각 지역의 산해진미 먹방을 펼쳤다. 지난주 방송된 248회에서 네 사람은 남해군의 토속 음식 멸치쌈밥과 관광 명소 독일마을에서의 먹방을 선보였다.
29일 방송될 '맛있는 녀석들' 249회에서는 '동서남북 특집'의 대미를 장식할 북쪽 강원도 철원군의 먹방이 소개된다. 네 '뚱'들은 철원을 찾아 메밀막국수부터 손만두전골까지 순식간에 해치울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김준현은 자신의 별명 '김프로'를 내려놓겠다고 선언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맛있는 녀석들'은 맛 좀 아는 네 코미디언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Comedy 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