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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 신혼집 최초 공개…"진짜 결혼 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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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강남♥이상화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 122회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강남이 살던 집을 고쳐 완성된 신혼집은 남색과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예전의 빈티지한 느낌이 모던한 분위기로 확 바뀌었다. 이를 보던 김숙은 "완전 딴 집이 됐어"라고 놀랬다. 이상화도 처음 맞이한 자신의 신혼집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현관부터 거실, 주방까지 이어지는 감각적인 느낌의 가구와 인테리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특히 강남의 수많은 짐들로 골칫덩이 천국이었던 2층 다락방이 둘만의 로맨틱한 침실로 깔끔하게 변했다.

널찍한 침대에 함께 누운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안락한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 강남이 "여기서 이제 시작이야, 인생이"라고 말하자 이상화도 "우리의 인생이 시작되는 거야"라고 답하며 아직은 싱숭생숭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신혼집의 낭만도 잠시 이들의 삶을 채워줄 짐 정리가 시작됐다. 특히 이상화가 미리 사놓은 디즈니 캐릭터 그릇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남은 "어떻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디즈니야?"라며 디즈니 마니아 아내의 혼수품에 신기해했다. 이상화는 "귀엽지 않아? 나 이거 결혼해서 쓰려고. 나 이게 좀 꿈이었어"라며 밥그릇부터 티스푼, 국물스푼, 머그잔까지 디즈니 캐릭터로 장식된 물건들을 꺼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집 앞에 도착한 2.5t 트럭 가득 실린 짐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남의 원래 갖고 있던 짐이 하나도 처분되지 않고 도착한 것이다. 그 자리에서부터 두 사람은 약 5시간 동안 짐 정리를 이어가며 이들의 진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그럼에도 끝나지 않는 수많은 짐들에 지친 두 사람은 무아지경 중국 요리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과 1989년생으로 31세인 이상화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연인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살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은 1년 연애 기간을 거친 끝에 지난달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어머니는 한국인, 아버지는 일본인인 강남은 결혼 전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결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현재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 고정 출연해 결혼부터 신혼 생활의 과정까지 선보이며 대중의 커다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남♥이상화 신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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