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인 가수 호란의 음주운전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3일 첫방송된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호란이 출연해 이혼과 음주운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이혼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이 뭘까 생각하게 된다”며 “남편과 이혼을 하기로 하고 1월부터 별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정 후에는 집에도 일이 생겼다. 그래서 가족과의 연도 끊어졌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을 하던 중 음주운전 사고로 사회적 인연도 모두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음주운전에 대해 호란은 “내가 살아온 인생 때문에 대가를 치르는구나 생각했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2012년 호란은 전 남편과 손을 잡고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그 후 2013년 웨딩마치를 올린 그는 2016년 7월 합의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후 2016년 9월 경, 호란은 라디오 생방송을 하러 가던 도중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켜 논란을 빚었다. 특히 호란은 세번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출연하고 있는 ‘우리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