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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비디오스타’ 김원효, 아버지 때문에 심진화와 시험관 시술로 2세 서둘러…‘부친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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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비디오스타’ 김원효가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데뷔는 마흔! 입덕은 마흔 파이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김성광, 김지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심진화와 함께 시험관 시술에 시도하는 것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김원효는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며 담담히 말했다. 이어 "사랑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아이라는 존재더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MBC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나래는 김원효에게 "아이라는 존재를 특별히 갖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느냐?"고 묻자 김원효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박성광은 "아버지가 생각나나보다"며 친구를 위로했다. 아버지를 생각하면 목이 메는 김원효는 "일을 항상 열심히 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갑자기 닥친 이별에 아무 생각도 안들었다"며 울먹였다. 

이어 "아버지에게 뭐든 해 줄 수 있었지만 손주를 안겨드리고 싶었다. 그런데 그건 시간이 걸렸다"며 심진화와의 2세 계획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들과 마흔 파이브는 "아버지도 (김원효의) 마음을 알거야"라며 "화목한 원효 부부에게 만족했을 것"이라며 김원효를 다독였다.

한편 지난달 14일 김원효의 부친이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4월 김원효의 아버지는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 장애를 일으키는 특발성 폐 섬유화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한 달간의 혼수상태 끝에 의식을 회복했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마흔 파이브가 출연한 MBC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재방송은 28일 오후 6시 MBC 뮤직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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