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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안재현, 구혜선 논란에도 밝은 분위기…“동갑이라 다같이 친해졌다” (종합)

  • 송오정 기자
  • 승인 2019.1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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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배우 오연서, 안재현이 본격적인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감독 오진석과 배우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이 참석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예쁜 여자는 까탈스러울 것이다, 잘생긴 남자는 얼굴값 할 것이다라는 등 세상의 다양한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작품은 세상 속 선입견에 대해 생각해보고 충돌에서 오는 코미디로 웃음을 자아낸다.

안재현-오연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재현-오연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작품에 대해 오진석 감독은 “제목 드대로 하자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조금씩의 하자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평균의 눈으로 본다면 그런 ‘하자’가 미울 수 있지만 조금만 사랑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이 좀 더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독은 “작품을 통해 교훈을 준다기 보다는 날이 추워졌는데 따뜻한 아랫목에서 귤을 먹으며 만화책을 읽을 때 그런 느낌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여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 안재현은 “촬영장 분위기는 감독님이 굉장히 유쾌한 성격이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지도해주시고, 상황에 맞게 계획적으로 짜놓으셨다. 매 장면마다 즐거우면서도 진지하면서도 웃기긴 씬들을로 즐겁게 촬영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자있는 인간들’ 출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오연서 역시 촬영장에 대해 “재현씨랑 동갑이고, 배우들이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또래다보니 다같이 친해졌다. 많은 스탭분, 감독님들이 배려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라면서 “큰 사건사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다보니 형제들, 직장동료, 친구들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더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배우들끼리도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배우들 간 친목을 작품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한 것을 드러냈다.

한편 안재현은 "제 개인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들과 모든 분들께 죄송스럽다. 폐가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이 자리에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앉아있다"라며 논란에 대한 우려와 관심에 조심스럽게 답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 이외에도 각양각색의 인격적, 성격적 하자를 가진 인물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선사한다.

세상의 편견과 소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하자있는 작품’을 연기하며 배우들은 자신에게도 극복하고 싶은 편견과 선입견이 있다고 밝혔다.

안재현-오연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안재현-오연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오연서는 본인에 대한 편견으로 “평소 깍쟁이 같을 것이다, 새침할 것이다라는 오해와 편견인 것 같다”라며 “저는 털털한 편이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안재현은 “차가운 외모를 가지고 있고 남들이 봤을 때 시크하게 보실 수 있는데, 실제 성격은 착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라며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오연서의 친구 역 김미경 역의 김슬기는 “작품처럼 어릴 때 잘생긴 사람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그래서 서연이라는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었다. 크면서 편견을 깼고, 사람이 외모와 상관없이 각자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다르구나 생각해서 대본을 매력적이라 느꼈다”며 자신이 가진 편견과 함께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극중 안재현의 사촌동생이자, 오연서와 직장 동료 이민혁 역의 배우 구원은 “본래는 틀이 많은 사람이다. 갇혀 사는 사람인데, 나의 하자가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될 수 있고, 나 또한 기꺼이 그래도 된다는 것을 촬영하면서 느꼈다”며 촬영을 통해 편견을 극복할 수 있었다 전했다.

앞선 구혜선, 안재현 이혼 소송과 오연서의 루머로 인해 많은 우려를 낳았던 ‘하자있는 인간들’의 현장분위기는 걱정보다 밝고 유쾌했다. 긴장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이들의 작품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그리고 어떤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금일(2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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