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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표예진, '당신 팀 남편 여자' 이상윤 불륜女였다…'반전 정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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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월화드라마의 왕좌를 차지한 화제작 SBS 'VIP'에서 열연 중인 표예진이 'VIP 이상윤 여자'였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방송에 앞서 지난 26일 표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 유리야 오늘도 #VIP"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표예진은 눈을 아래로 내리깔고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눈에 눈물이 고인 듯 슬퍼보이는 그의 모습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표예진 인스타그램
표예진 인스타그램

이를 본 이상윤은 "ㅎㅎㅎ그저 웃지요~"라는 댓글을 남겨 현실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요즘 VIP 재밌게 보고 있어요", "헐 반전", "언니 울지마라", "온유리씨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연기 너무 잘해서 화딱지나요ㅋㅋ", "어제 반전 최고였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VIP' 8회에서는 장나라와 내연녀의 문자를 동시에 받은 이상윤이 결국 만나러 간 사람이 표예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표예진은 앞서 행사를 마치고 이상윤에게 "오늘 한 번만 와 주면 안돼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상윤은 울음을 터뜨린 표예진을 껴안았다. 매회 방송 직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VIP 이상윤 여자'의 정체가 표예진으로 밝혀진 가운데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인 표예진은 배우 이전 약 2년 반 동안 대한항공 승무원으로 일했던 이력이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표예진은 승무원 퇴사 뒤 2012년 MBC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MBC '결혼계약', SBS '닥터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꾸준히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한 현우와 공개 열애 중이다.

또한 지난 7월 종영한 FashionN '팔로우미' 시즌 11을 진행해 자신의 뷰티 라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표예진이 활약 중인 'VIP'는 올 하반기 SBS 드라마 최고 기대작으로,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다. 표예진은 VIP 전담팀 사원 온유리 역을 맡았다. 그와 함께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곽선영 등이 주역을 맡았다. 

SBS '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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