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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설리-구하라와 함께한 마지막 사진…과거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이 있다" 고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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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설리와 구하라의 마지막을 축복했다.

최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태현은 설리, 구하라와 함께 환하게 웃음 짓고있다. 아무 걱정없이 웃고 있는 두 사람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힘내세요! 우리가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남태현은 설리 사건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들을 향한 일침을 가했다. 그는  “더 이상 친구들, 동료들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며 “저도 악플을 많이 받는 연예인중 한명이기에 더 와닿는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저 역시.. 더 이상 버티지 못할것 같기에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태현은 “많은 연예인들이 무심코 다는 댓글에 생각보다 큰 상처를 받고 좌절한다”며 “'그럼 악플 보지마'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자기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가고 여기 저기서 무슨일 있냐 연락이 오면 보지 않기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남태현은 2014년 위너(WINNER) 정규 앨범 'WINNER 2014 S/S'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위너를 탈퇴하고 밴드 사우클럽을 결성했다.

지난 6월 남태현은 공개열애 중이던 가수 장재인에게 양다리 사실을 폭로당했다. 이후 남태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주연으로 캐스팅 됐던  뮤지컬 ‘메피스토’를 하차하기도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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