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헤이즈(Heize)가 행사장에서 최근 화제되고 있는 지드래곤과 브랜드 나이키의 협업 한정판 운동화를 인증했다.
지난 26일 헤이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랑 키가 어떻게 되세요 를 세글자로 줄이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행사장 속 헤이즈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직접 커스텀한 운동화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그까지 완벽해", "역시 센스 하나는 최고입니다", "장다혜! 장다혜! 장다혜!", "세젤예 언니", "언니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머야 언닝~ㅎ 내 배꼽 떼구르릉~ㅎㅎ", "우왕 어쩜 이렇게 유머러스할까 울언니ㅠㅠ", "하이개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헤이즈는 지난 2014년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를 통해 가수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비도 오고 그래서’, ‘We don’t talk together’, ‘SHE’S FINE’ 등의 수많은 히트송을 탄생시켜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헤이즈는 지난달 13일 미니 5집 '만추'를 통해 약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만추’의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의 정상을 장악, 다시 한번 음원 강자 헤이즈의 역량을 실감케 했다.
또한 최근에는 화제의 드라마 KBS2 '동백꽃 필 무렵' OST '운명이 내게 말해요'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이어 헤이즈는 29일 첫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의 고정 MC로 출격해 연말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존 고정 MC였던 유희열, 유재석과 함께 국내 대표 작사가 김이나가 헤이즈와 새로이 합류했다. 과연 시즌 3에서 네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10월 시즌 1을, 지난해엔 시즌 2를 방영한 후 다시 1년 만에 시청자 곁에 찾아왔다.
기존 시즌과 달리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 ‘슈가맨’은 불금에 걸맞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 3의 첫 무대를 장식할 슈가맨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헤이즈가 활약을 펼칠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즌3’은 29일 오후 9시 JTBC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