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2’ 유재석이 명품양복 구매사실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강동구 고덕동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대학생 자매를 만난 이들은 “첫 월급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자매는 명품가방과 향수를 구매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첫 명품에 대한 로망이 있다”며 “나도 아직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양복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12개월 할부로 샀다는 그는 “당시 내 카드가 없었다. 엄마 카드로 12개월 할부로 구매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자리에는 무조건 그 양복을 입었다.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옷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 말을 들은 조세호는 “12개월 할부는 무이자도 많이 없다. 이자를 내서라도 산다는 의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오는 12월부터 휴방할 예정이다. 길거리토크쇼인 만큼 혹한에 촬영을 진행할 수 없다는 이유때문이다. 이에 재정비 후 내년 봄 돌아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2’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