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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 주시은 아나운서, 김영철과 셀카 “철업디 수요일엔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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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SBS 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최근 주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에 언급도 해주시고 호호 감사합니다 #철파엠 #철업디 #수요일엔수호천사 #다크호스신예임 #뾰로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시은은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남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희극인 주짱꾸님", "주시은 개그우먼설이", "눈비비면서 풋매골 매주 본방 하고 있읍니다, 감사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주시은-김영철 / 주시은 아나운서 SNS
주시은-김영철 / 주시은 아나운서 SNS

최근 주시은 아나운서는 철파엠에 출연해 김영철에게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직장인 탐구생활 코너에는 주시은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시은 아나운서에게 “철업디(김영철의 별명)에게 상처받은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처받은 적 없다. 철업디가 날 개그맨 후배로 생각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내 주시은 아나운서는 "상처받은 적이 있다"면서 "몇 년생이냐고 묻기에 92년생이라고 했더니 '넌 무슨 구이야. 생선구이야'라고 해서 상처 받았다"라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에 김영철은 “생선구이라고 해서 상처받았다니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1992년생으로 나이 28세인 주시은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2016년 SBS 2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동기로는 이인권 아나운서가 있다. 그는 입사 직후 라디오 ‘배성재의 TEN’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의 대타DJ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현재 SBS ‘오뉴스’의 앵커를 맡고 있으며, ‘김영철의 파워FM’ 직장인 탐구생활과 ‘영재발굴단’, ‘풋볼매거진골’에 고정출연 중이다. ‘풋매골’ 촬영 때문에 매주 K리그 팀들의 경기장을 찾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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