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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 최명길, ‘우아한 모녀’ 속 김흥수와 나이 잊은 투 샷…“무지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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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명길이 ‘우아한 모녀’ 속 김흥수와 남다른 케미로 궁금증을 높였다. 

최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지?~~~ #우아한 모녀 무지 추운날 촬영”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명길은 김흥수의 옷 아래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모습. 극중 복수 상대인 김흥수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최명길의 얼굴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누리꾼들은 “극중 친 아들 아닌가요”, “왕비마마 모시는 중”,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명길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58세인 최명길은 지난 1981년 MBC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남자의 계절’, ‘재회’, ‘용의 눈물’, ‘명성황후’, ‘근초고왕’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로 여전한 존재감을 자랑한 최명길은 ‘우아한 모녀’에 출연 중이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최명길(정미애)이 자신의 복수 상대인 김흥수(구해준)에게서 남편의 모습이 보여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명길과 차예련이 김흥수의 결혼 사업을 방해하며 본격적인 복수에 시동을 건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매일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편, 최명길은 지난 1991년 남편 김한길과 결혼 후 슬하에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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