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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퀴즈온더블럭’ 45회, 낙지코다리찜X황태곰탕 밥도둑계 신흥강자! ...‘직지봉’, ‘낭중지추’, ‘소쩍새’의 뜻은? 고덕동에서 만나는 11월의 유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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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6일 방영 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각종 첨단 기업의 집결지 ‘고덕동’에서 진행 된 사람여행이 공개되었다. 주제는 ‘11월의 노래(November song)‘이다. 촬영 날 기준 다음날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어진 키워드는 ’큰 인기‘, ’독립문‘, ’3대 명약‘, ’뿔‘, ’고종이 사랑한‘, ’자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폴레옹‘을 비롯해 총 10가지였다.

유재석과 조세호가 다음으로 만난 유퀴저는 바로 24세 김현지 씨와 김연이 씨였다. 두 사람은 쌍둥이로, 김현지 씨가 1분 언니라고 한다. 2020년의 트렌드 키워드는 ‘외로움’인데,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어떨 때 외로움을 느끼는 지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키워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을 뽑았다. 문제는 ‘이것은 히말라야에서 유일한 한글 이름을 가진 봉우리입니다. 2008년, 우리나라 산악원정대가 히말라야 6000미터급 무명봉을 세계 최초로 등정하며 이름 붙인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 봉우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였다.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tvN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쳐

문제를 들은 김현이 씨는 “팔만대장경? 아닌데, 직지심체요절인가?”라고 말하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정답은 ‘직지봉’이었는데, 아쉽게도 ‘몰라요’라고 말해 자기백 선물 타임을 가졌다. 김현지 씨는 “세호 쿠션도 있나요? 아, 피하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무선청소기’와 ‘옥돔 쿠션’을 받았다. 무명봉이었던 ‘직지봉’을 탐험했던 탐험가 중 돌아오지 못했던 분들의 유해는 지난해(2018년) 8월 발견되어, 10년 만에 고향인 충북 청주에 안치되었다.

다음으로 유재석과 조세호는 점심으로 ‘코다리 찜’을 먹기 위해 가게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낙지 코다리 찜’ 한 상을 주문했다. 이어서 비오는 추운 날과 찰떡궁합인 황태곰탕이 나와 뜨끈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식사를 다 마치고도 가게를 바로 나가지 않고, 음식점 강아지 ‘마리’와 함께 잠깐 토크 진행하는 모습에 제작진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만난 유퀴저는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에 있는 65세 고석교 씨와 65세 최연애 씨, 42세 고대영 씨였다. 가족이 키워드로 고른 단어는 ‘뿔’이었다. 문제는 ‘이것은 ’짐승의 머리에 난 뿔‘이라는 뜻으로 흔히, 남들보다 학식이나 재능이 뛰어날 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사자성어 ’낭중지추‘에서 능력과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스스로 이것을 나타내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였다. 문제를 듣자마자 아들인 고대영 씨는 바로 ‘두각’이라는 답을 외쳤고,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어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형제세탁소를 운영하는 64세 이태석 씨를 만났다. 그는 무려 50년 동안 세탁업에 종사중이라고 한다. 유퀴즈 키워드로 ‘풍년’을 선택했는데, 문제는 바로 ‘강동구에 있는 ’고덕습지‘는 천연기념물인 ’이 새‘의 서식지입니다. 과거 사람들은 ’이 새‘의 울음소리가 마치 ’솥이 적다‘라고 들려 작은 솥 대신 곡식을 넉넉히 담을 수 있는 큰 솥을 장만하며 풍년을 예견했는데요. 이 새는 무엇일까요?’였다. 아쉽게도 이태석 씨는 ‘고덕새’라고 답했는데, 정답은 ‘소쩍새’였다. 다음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시즌 마지막 방송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있으며,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간다. 본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11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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