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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백두산' 수지, 홀터넥드레스로 리즈 갱신…"현장 숲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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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가본드'를 마친 배우 수지가 영화 '백두산'으로 돌아온다.

지난 1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현장숲찍 오는 12월, #수지 배우가 스크린으로 돌아옵니다. 홀로 재난 한가운데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지영’ #백두산 12월 대개봉"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홀터드레스를 입은 수지가 담겼다. 그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얇은 팔뚝과 우윳빛깔 피부가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배수지 진짜 예뻐", "다이어트 자극짤이다", "영화 백두산도 파이팅!", "수지야 사랑해", "배가본드 시즌2도 나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수지 / 매니지먼트숲 공식 인스타그램
수지 / 매니지먼트숲 공식 인스타그램

수지는 지난 23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또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첩보와 액션, 멜로 장르까지 총집합 된 이번 작품에서 수지는 해외 위장 잠입수사에 파견되고, 달건(이승기)을 만나 거대한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때로는 툭 터지는 눈물로 마음처럼 되지 않는 현실의 답답함을, 쏟아지는 총탄 앞에서도 피하지 않는 강단 있는 소신으로 감동과 몰입을 전했다.

'배가본드'를 통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수지는 오는 12월 영화 '백두산'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백두산'은 백두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폭발할 조짐을 보이며 시작되는 재난 영화다. ‘백두산’은 남한과 북한의 공조로 백두산 폭발을 막아내는 계획을 세우는 이들을 조명한다. 

최근 예고편 공개만으로 화제를 모은 '백두산'은 오는 12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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