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VIP'의 장나라가 곽선영을 향해 날선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조성했다.
26일 방송된 ‘VIP'에서는 'VIP’ 행사를 준비하는 전담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VIP’ 7화에서는 ‘당신이 만나는 남자를 알고 있다’는 문자를 받고 백화점에 온 송미나 (곽선영 분)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 나정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행사 시작 전 나정선(장나라 분)의 날선 눈빛에 이현아 (이청아 분)은 “차라리 머리채를 잡아라. 그게 더 인간적이다.” 라고 충고했고 나정선은 “확실한 게 아니다.” 라고 답했다.
그때 ‘VIP' 행사에 사용될 와인이 부쇼네 (코르크 부식으로 인한 불량) 났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나정선은 송미나에게 “여유분이 얼마나 있냐.” 라고 물었고 송미나는 “10병 정도만 가지고 있다.” 대답했다. 나정선은 “와인은 후반부로 갈수록 와인 소비량이 늘어 음식보다 더 많아야 하는 것 모르냐.”고 다그쳤고 송미나는 “비슷한 가격대의 와인을 준비하겠다.” 고 했지만 나정선은 “테이블마다 다른 와인 서빙되면 컴플레인 들어오는 것도 모르냐.”며 화를 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현아는 “인간적이네.” 라고 이야기 했다.
한 편 온유리 (표예진 분)은 VIP 행사장에 명품을 입고 나타나 의심을 사고 성운 백화점의 하재웅 부사장 (박성근 분)은 자신의 아버지를 회장직에서 사퇴시키기 위해 주주들을 모으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SBS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로 매주 월, 화 22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