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비디오스타' 마흔파이브, 김원효 아내 심진화 깜짝 등장 '사랑꾼 부부' 박성광 "3주 분량 뽑자" '웃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마흔파이브가 출연했고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도 깜짝 등장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마흔파이브가 출연해 특집을 진행하게 됐다. 이들은 행사에서 쓸 신곡을 비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했고, 이어 비주얼센터 선발전을 치러 각각 엔딩요정 포즈를 선보였다. 포즈를 선보인 후 김원효가 비주얼센터로 선발됐고, 허경환은 재시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박나래로부터 "최악이다, 최악이야"소리를 들었다.

산다라는 "김원효씨. 마흔파이브의 비주얼센터가 됐습니다"라고 박수를 쳤고 이어 다음 포지션을 정하게 됐다. 이번에는 메인 댄서 선발전이었다. 메인 댄서 선발전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거의 브레이크댄스처럼 보이는 격렬한 비보잉 댄스까지 선보이는 박영진과 박성광에 4MC들은 약간 당황하기도 했다.

김원효는 박성광과 함께 합을 맞춰 춤을 추려다가 발로 그대로 몸을 넘어뜨려버렸고, 이에 리더인 허경환이 나서서 음악을 끊었다. "이러다 우리 애들 죽어요"라는 그의 외침과 함께 음악이 끊겼고, 허경환은 아까 댄서 선발전때 마이크 줄이 빠지지 않았다면 하려고 했던 백덤블링을 다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박나래는 음악 사인을 건넸고, 처음부터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준 허경환은 흉근 댄스부터 테이블로 날아 다소 볼품없는 백덤블링을 시도한 후 도망갔다. 이에 4MC들은 "엽문! 옆문으로 빠지면 어떡해?"하고 그를 다시 돌아오게 했고, 김숙은 "아니 원래 백덤블링이 이렇게 볼품없나요?"라고 물었고, 허경환은 다시 한번 제대로 선보임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박나래는 메인 댄서 발표 전 다소 격렬한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곧 치열했던 메인 댄서 결정전의 승자는 허경환인 것으로 결정됐다. 허경환은 "비주얼로 왔다가 댄서가 되네요"라고 얘기하며 "저희가 처음엔 발라드를 했지만, 이제 댄스곡도 선보일 것 같습니다. 제가 댄스의 주축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주얼센터와 메인댄서가 결정된 가운데 음악적인 포지션이 남아 있었다. 가장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 '메인 보컬' 선발전에 모두가 집중했다. 김원효는 "전문가들의 평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미 복면가왕 나왔을 때 득표수 차이로 결정나지 않았나 싶다"라고 얘기했다. 

김원효는 이들 중에 가장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줬고, '자옥이'와 비슷해보이는 트로트를 불러 표절 의혹을 사기도 했다. 김지호는 개그맨 윤형빈과 함께 노래를 낸 적이 있었다며 재치있는 가사를 얘기했다. 그때 박영진은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저도 앨범 낸 겁니다, 라며 캐롤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던 자신의 그때 목소리를 흉내냈다.

박성광은 음악방송 7위까지 오른 적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태호, 신보라와 함께 '용감한 녀석들'로 큰 인기를 얻었었던 그때를 떠올리며 자신만만해했지만 곧 "그거 신보라씨 때문에 인기 많았잖아요"라는 반박에 입을 다물었다. 허경환은 자신도 '개가수'였다며 '있는데'를 열창하다가 그만 음이탈을 선보여 박나래를 '빵' 터뜨리기도 했다.

이어 아이돌들이 많이 하는 '클레오파트라 게임'을 통해 메인 보컬을 결정짓기로 했다. 게임을 진행했지만 좀처럼 결판이 나지 않자 프로듀싱을 맡았던 홍진영이 선정하기로 했다. 홍진영은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박성광을 "열정넘치는 점이 좋다"고 꼽았고, 게임에 이어 박성광이 메인 보컬 포지션에 선정되었다.

이어서 멤버들간의 불화에 대한 언급이 시작됐다. 허경환이 마흔파이브는 별로 돈이 안돼서 열심히 안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MC들의 의혹 제기에, 김원효는 "정말 그랬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고 박성광은 "그렇게 좋게 얘기하진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허경환에 뭐라고 했다면서 밝혔고, 허경환은 "헤어진 전 여자친구 이후로 그런 장문의 메시지는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흠칫했다고 그때의 심경을 얘기했다. 이어 박영진의 이야기도 화제가 됐다. "성광이는 가진 능력에 비해 너무 잘나간다. 자꾸 주변에 묻어가는 경향이 있다"고 박영진은 얘기했고 허경환 또한 "죽어가는 애를 자꾸 누가 이렇게 건져주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곧 이번에는 메인 래퍼 선발전이 시작됐다. 디스 배틀 룰로 시작된 이번 메인 래퍼 선발전에 김원효가 먼저 박성광을 지목해 함께 배틀을 벌이게 됐다. 이어 박성광은 MC해피스마일로 무대를 거의 '찢어'놓았으며 놀라운 랩 실력을 보여줘 4MC들에 박수를 받았다. 한글자씩 꾹꾹 눌러 담은 박영진의 스타카토 래핑부터 시작해 김원효의 묵직한 래핑, 과연 메인 래퍼를 차지할 승자가 누가 될지 궁금한 가운데 박영진이 메인 래퍼로 선정됐다.

박영진은 "회사발, 닭발이랑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얘기했고 박성광은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예능 센터 선발전에 들어갔다. 개그맨들이기에 더욱 놓칠 수 없는 선발전. 선발은 김숙이 하게 되었는데, 김숙은 리얼 사운드를 뽐냈던 박영진에 메인 예능 센터 자리를 주었다. 래퍼에 이어 예능 센터까지 2관왕을 하게 된 박영진. 

이어 마흔파이브로서 데뷔하고 지금까지 코미디언으로 열심히 활동해온 이들의 진솔한 이야길 듣게 됐다. 김원효는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손주를 안겨드리고 싶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소원을 이뤄드리지 못해 미안했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숙은 "아버지도 그 마음은 다 아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곧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가 등장해 모두가 반가워했다. 남편을 위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온 심진화의 깜짝 방문에 김원효도 몰랐던 듯 눈물을 글썽였다. 심진화는 지금껏 마흔파이브 멤버들이 했던 흑역사 생성을 실시간으로 지켜봤다며 "너무 부끄러웠어"라고 웃었다. 이어 심진화는 김원효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드러내며 "정말 비현실적인 남자. 변하긴 변해요. 더 잘해주는 쪽으로"라며 남편을 칭찬했다. 

김원효가 자신에게 아까 보냈었던 영상편지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던 심진화는 자신 또한 영상편지로 김원효에 마음을 전했다. "매일 생각하지만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심진화에 박소현은 "두분 같이 손잡고 퇴근하시면 되겠다"면서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마치는 소감으로 박성광은 "여러분, 3주 동안 즐거우셨나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지호는 "여러분, 저도 방송에 나오고 있었습니다"라고 얘기해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을 모두 '빵' 터뜨렸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나래, 박소연,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며 비디오스타재방송, 비디오스타시청률, 비디오스타박나래 등 여러가지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열띤 호응 속에 방영됐었던 지난 회차들 중 비디오스타클릭비, 비디오스타이말년, 비디오스타브아걸 등의 특집들과 클릭비, 지주연, 장진희 등 출연자들 또한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