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김흥수, 차예련의 유혹에 넘어가서 비맞고 ‘촉촉 키스’…이해우는 오채이에게 관심 표현하며 사각관계 어떻게 될까?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 에서는 김흥수가 차에련의 유혹에 넘어가서 키스를 하고 이해우는 오채이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17회’에서 유진(차예련-제니스-홍유라)은 필립(신수오)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해준(김흥수)에게 결혼하자고 깜짝 고백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진은 세라(오채이)가 소개를 시켜준 필립(신수오)가 호텔에서 술을 먹이고 도촬을 하자 해준(김흥수)이 이를 목격하고 데리고 왔다. 이에 유진은 해준에게 결혼을 하자고 했고 세라(오채이)는 필립(신수오)에게 해준이 자신을 폭행하고 유진을 데려갔다는 말을 듣고 분노하게 됐다.

또한 유진(차예련)은 해준과 세라의 파혼을 시키기 위해 결혼하자고 했던 해준에게 “세라 사랑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세라는 해준과 유진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전화를 했고 해준이 전화를 받지 않고 유진과 찻속에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불안한 마음 감추지 못했다.

또 해준은 3년 내내 가슴에 묻어왔던 유진에게 “결혼하자면 할 거예요?”라고 묻게 됐다.

또한 재명(김명수)는 투자 받을 꿈에 부풀고 30년 전 빼앗은 허브농장 부지로 캐리 정(최명길-차미연)을 데리고 갔다.재명은 유진(차예련-제니스-홍유라)와 오 비서(이주은)를 동반한 캐리 정에게 고개를 깍듯이 숙이고 아들 해준(김흥수에게 “캐리 정이 니 결혼에 투자한단다”라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캐리 정은 재명(김명수)에게 아들의 결혼 선물을 하고 싶다며 공장 부지에 '제이 패션파크'를 설립하도록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준은 수상하게 생각해서 캐리 정의 투자 의도를 물었고 재명은 “캐리 정에게 잘하라”고 해준에게 말했다.

또한 해준은 재명과 허브농장에 가서 캐리 정(최명길)과 함께 온 유진(차예련)을 보고 마음이 일렁였다. 농장을 보던 중 폭우가 내렸고 해준은 비에 젖은 유진의 머리를 닦아주게 됐다. 이어 유진에게 키스를 하면서 둘의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을 보이게 됐다.

또 데니 정(이해우)은 세라(오채이)의 차로 교통사고를 당한 것을 빌미로 세라에게 접근을 하고 유혹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우아한 모녀’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