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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나래 폭로, 허경환X박성광 "박나래때문에 '마상', 티셔츠 망쳤다" '화들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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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허경환과 박성관이 박나래에 대한 폭로를 시전했다.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마흔파이브'가 출연해 특집이 진행됐다. 박나래는 이분들이 신인답게 패기도 넘치고 열정도 넘치지만 겁도 없는 것 같다고 얘기하며 김원효 씨가 "계급장 떼고 붙자"고 김숙과 자신에게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우리가 같은 예능인으로서 기수를 따진다는게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정말 존경하는 대선배님 김숙선배님은 모시자, 이러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코미디언들은 서로 "가장 무서운 선배가 사실 한 기수 위다"라면서, "사실 아직도 다리가 떨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금부터는 코미디언 계급장을 떼고 가수로 가자고 얘기한 김숙. 하지만 김숙은 무려 2016년 '언니쓰'로 데뷔한 적 있었고, 그는 "가요계가 더 군기 센 거 알죠?"라며 산다라박에 90도로 인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산다라에 "선배님 몇 년도 데뷔하셨죠?"라고 말했고 산다라는 "2009년. 매점가면 내 이름 대고 샌드위치 많이 먹어"라고 말해 큰웃음을 줬다. 한편 박성광은 박나래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우리 그때 같이 술 먹은 적 있어, 없어요?"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처음엔 기억나지 않는 듯 했지만 이제야 기억이 난 듯 "어머"를 연발했다.

술 먹으러 가서 자신을 등지고 얘기했다는 박나래에 박성광은 당황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박나래가 자신에게 비디오스타 출연하라고 몇번 얘기를 했었다며, 그 이후로 출연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 또한 박나래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저희가 언제 여행가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맥주 마시는 시간에 계속 같이 먹자고 하더라고요. 그때 같이 먹자고 계속 티셔츠를 잡아당겼는데 티가 완전히 너덜너덜해져서 코디가 다음날 '오빠 맥주를 티셔츠로 마셨냐'고 물어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 every1 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숙, 박나래, 박소연, 산다라박이 4MC로 출연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라디오스타와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며 비디오스타재방송, 비디오스타시청률, 비디오스타박나래 등 여러가지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열띤 호응 속에 방영됐었던 지난 회차들 중 비디오스타클릭비, 비디오스타이말년, 비디오스타브아걸 등의 특집들과 클릭비, 지주연, 장진희 등 출연자들 또한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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