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임성민 배우 겸 아나운서가 이혼설에 휩싸인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 배우 겸 아나운서 임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성민은 뉴욕에서 생활하며 남편과 떨어져 지내야했다. 임성민은 남편 마이클 엉거와의 영상통화에 연신 신난 모습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1969년생 임성민은 올해 나이 51세이며 전 아나운서이자 현 배우다. 지난 2001년 연기 전업을 선언하며 KBS를 퇴사했다.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애자 언니 민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을 알렸다.
또 ‘스타골든벨’, ‘외과의사 봉달희’, ‘못난이 주의보’, ‘내사랑 나비부인’, ‘두사부일체’ 등에 출연했다.
임성민은 지난 2011년 10월 마이클 엉거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엉거의 직업은 서강대학교에서 영화 제작 지도하는 교수다.
그는 남편과 떨어져 지내는 탓에 이혼-재혼 등의 루머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재력가 집안 시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임성민의 시아버지는 변호사이자 6.25전쟁 참전용사며, 시어머니는 식품회사인 레드닷 그룹 창업자의 외동딸로 전해졌다.
현재 임성민은 미국에서 배우라는 꿈을 바라보고 유학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